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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나리> 줄거리, 감상평 (스포일러 있음)

Eliot Lee 2021. 3. 20. 11:30

영화 <미나리> 줄거리

 

아버지 야곱은 이곳이 약속의 땅이라며 가족을 이끌었다.

야곱은 땅이 기름지다고 했고

어머니 모니카는 아이들이 자라기에 좋지 않다고 했다.

안나는 어렸고 아들 다윗은 아팠다.

 

야곱과 모니카는 태풍이 오는 날 싸웠다.

야곱과 모니카는 서로를 구원하자고 했다.

그리고 모니카의 엄마, 순자가 왔다.

 

순자는 아이를 돌봤고 야곱는 땅을 경작했다.

모니카는 살림을 돌봤다.

다윗은 순자가 이곳에 어울리지 않는 싫었다.

그래서 소변을 물이라 속이는 장난을 쳤다.

다윗은 야곱과 모니카에게 크게 혼났다.

하지만 순자는 외손자인 다윗을 감쌌다.

 

야곱은 우물을 찾아 땅을 적셨다.

야곱은 다윗에게 머리를 쓰면 할 수 있는 일에 다른 사람의 도움은 필요없다고 했다.

우물은 이내 말랐고 땅도 작물도 말랐다.

 

순자는 습지를 찾아 미나리를 심었다.

순자는 미나리가 어디서든 잘 자란다고 다윗에게 말했다.

다윗은 야곱이 습지는 뱀이 나오는 위험한 곳이라 말했다고 했다.

습지에 나타난 뱀을 보며 순자는 보이는 것이 덜 위험하고, 보이지 않는 것이 더 위험하다고 했다.

 

야곱은 마른 우물 대신 비싼 물로 땅과 작물을 적셨다.

모니카는 이 땅이 가족이 살지에 좋지 않다고 여겼다.

야곱은 땅을 지키고자 했고, 모니카는 가족을 지키고자 했다.

 

다윗이 천국의 꿈을 꾸면 자신의 병이 낫을 것이라고 믿었다.

순자는 다윗을 위로하며 꿈과 세상을 구별하는 법을 가르쳤다.

다윗은 순자가 좋아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순자가 병이 났다.

 

야곱의 농장에서 일하는 바울이 집에 악귀를 쫓아야 한다고 했다.

모니카는 바울을 집에 불러 악귀를 쫓는 의식을 했고

야곱은 못마땅해했다.

바울은 주일마다 십자가를 진다.

 

땅에서 작물이 났다.

야곱은 이것을 도시에 나가 팔았다.

병원에선 다윗의 병이 낫고 있다고 했다.

야곱은 땅을 지키고자 했고, 모니카는 가족을 지키고자 했다.

둘은 싸웠다.

 

야곱과 모니카가 다윗과 안나를 데리고 도시에 나간 사이,

순자는 농장에 쓰레기를 태웠다.

불길이 튀어 창고로 옮겼다.

야곱과 모니카가 때마침 도착해 창고에 수확해 놓은 작물들을 구하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야곱은 모니카를 창고에서 구해 나왔다.

 

망연자실한 순자는 가족을 떠나려 한다.

병으로 달릴 수 없는 다윗이 달려가 순자를 잡는다.

불은 땅에서 나는 모든 것을 가지고 갔지만

마음에서 나는 모든 것도 되돌려 놓았다.

 

야곱은 바울과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다시 우물을 찾았다.

야곱과 다윗은 순자가 심어 놓은 미나리를 찾았다.

순자는 미나리는 부자든 가난한 사람이든 모두를 먹인다고 했다.

미나리가 잘 자랐다.

 

 

영화 <미나리>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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